요즘 폼폼은/감상문・게임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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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처럼 오토메 게임 해치울(?) 마음이 들어서 요즘 열심히 밀고 있는 켄키미. 사실 본편은 7-8년전쯤에 했었는데 후속작 밀기엔 앞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스팀에서 산김에 도전과제도 깰 겸 열심히 플레이 중이다. 취향이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다는 걸 같은 작품 플레이하니까 한눈에 알수있는 게 새삼 재밌고, 8년전엔 언어때문에 번역기와 싸우느라 고생했는데 이제 그냥 할수있어서 감개무량함… (특히 그땐 칼 이름 전부 이상하게 번역 되어서 무슨 말 하는지 몰랐는데 이젠 인명은 못 읽어도 칼 이름은 잘 읽는게 너무 웃김…) 공략 캐릭터 소개는 공략하고 있는 순서대로 작성함. 타카오 산의 주인인 텐구의 손에 자란 소년. 인간 세상과 떨어져 자랐기 때문에 일반 상식이 조금 부족하지만 밝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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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팀으로 나온지도 한참 됐던데 너무 늦어버린 프린세스 메이커5 플레이 맨처음 나왔을땐 용돈도 안받는 가난한 중학생이었어서 어릴때 엄마가 사준 프메 1234만 주구장창 했는데, 이젠 내 돈으로 살 수 있는 오타쿠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스팀판 나왔단거 알고 바로 샀다😆😆 앞시리즈 정도만 되어도 그냥 1회차 플레이 일지를 쓸 것 같은데, 이건 플탐이 너무 길고 스샷도많이찍어서 그냥 가볍게 느낀점들이라도 정리하고 싶어서 후기를 씀 더보기 ▲옛날 게임 냄새 물씬나는 메인 화면 먼저 키자마자 시작 화면이 너무 옛게임(맞지만) 냄새나서 놀라고 글씨체가 너무 구려서 놀랐다. 차라리 이부분은 프메 1, 2 시절이 훨 나은것 같다고... 누가 궁서체 쓰자고 했는지 진짜... 그리고 창모드 화면이 기억보다 더 조그맸다.. ..